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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크리스마스 추천 가족영화

by 아이호프요 2024. 12. 15.

 

2024년 12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대가족'**은 가족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변호인'과 '강철비' 시리즈로 알려진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줄거리

서울에서 38년간 만두 맛집 '평만옥'을 운영해온 함무옥(김윤석 분)은 자수성가한 인물로, 그의 외아들 함문석(이승기 분)이 가문의 대를 이어주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문석은 엘리트 의대생의 길을 접고 승려가 되어 출가를 선택합니다. 이로 인해 무옥은 가문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하고, 깊은 근심에 빠집니다.

어느 날, '평만옥'에 자신을 문석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어린 남매, 민국(김시우 분)과 민선(윤채나 분)이 찾아옵니다. 무옥은 예상치 못한 손주들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가문의 대를 이을 수 있다는 희망에 기뻐합니다. 한편, 문석은 승려가 되기 이전의 과거를 되짚어보며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옥과 문석 부자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영화는 웃음과 감동을 넘나들며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출연진 소개

  • 함무옥 역 – 김윤석 : 38년째 만두 맛집 '평만옥'을 운영하는 주인공으로, 아들의 출가로 가문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인물입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에서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 함문석 역 – 이승기 : 엘리트 의대생이었으나 승려가 되어 출가한 무옥의 외아들입니다. 이승기는 이번 역할을 위해 실제로 삭발을 감행하며 캐릭터에 몰입했습니다.
  • 방여사 역 – 김성령 : '평만옥'의 총지배인으로, 무옥과 오랜 세월 함께 일하며 그를 보좌해온 인물입니다. 김성령은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카리스마를 선보입니다.
  • 한가연 역 – 강한나 : 문석의 전 여자친구로, 그의 출가 이후에도 그를 잊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강한나는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과 과거 연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 인행스님 역 – 박수영 : 문석의 수행승으로, 그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박수영은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 민국 역 – 김시우 : 문석의 아들이라 주장하는 어린 남자아이로, 영화의 주요 갈등과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입니다. 김시우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예정입니다.
  • 민선 역 – 윤채나 : 문석의 딸이라 주장하는 어린 여자아이로, 오빠 민국과 함께 무옥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윤채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이 외에도 심희섭, 길해연, 이순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 정보

'대가족'은 약 92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손익분기점은 약 260만 명으로 예상됩니다.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러닝타임은 107분입니다.

감독 소개

양우석 감독은 데뷔작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강철비' 시리즈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대가족'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관람 포인트

'대가족'은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특히 김윤석과 이승기의 부자 호흡, 그리고 예상치 못한 손주들의 등장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오는 12월, '대가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